제천시, 대형슈퍼마켓(SSM) 입점 저지 총력
남기봉 | 기사입력 2014-08-13 16:23:59
[제천=남기봉 기자] 충북 제천시는 지역상권 및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대형슈퍼마켓(SSM)의 계속적인 입점 타진을 원천적으로 봉쇄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천시는 최근 청전동과 장락동에 입점 개설을 계획 추진 중인 (주) GS리테일에 대해 준 대규모점포 개설계획에 대한 철회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현재 제천의 여건상 인구 14만도 안 되는 작은 중소도시에 이마트,롯데마트 등 준 대규모점포 4개가 영업 중에 있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이 붕괴위기를 맞고 있다.

이로인해 소상인들의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에서 또 대규모 점포가 들어 선다면 지역 상권의 고사로 자칫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11일 이근규 제천시장은 재벌슈퍼입점저지, 지역경제지키기 위한 제천시민운동본부 임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는 등 소상공인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를 강구하고 있다.

한편 제천시민운동본부 임원 12명은 13일 GS타워를 방문해 관계자를 면담한 후 항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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