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지역자활센터, ‘Happy green 재활용 사업’ 공모전 선정
3년간 2억원 분할지원... 재활용사업으로 수급자 자립기반 마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08-13 15:13:27
[충남=홍대인 기자] 논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동식)가 『Happy green 재활용 사업』공모전에 유일하게 선정,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거뒀다.
삼성전자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지정기탁하여 충남 15개 시·군에 있는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진 공모전에서 논산지역자활센터는 신뢰성, 사업수행능력, 적합성, 실현가능성, 자구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센터는 이달 21일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사업비 2억원을 3년간 분할지원 받아, 재활용사업장 부지와 인력 확보 등 재활용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동식 논산지역자활센터장은 “재활용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수급자의 자립기반 마련은 물론 지역사회 환경에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논산지역자활센터는 2013년 보건복지부 평가결과 도농복합형 전국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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