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타임뉴스]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방학을 맞은 지역 초등 3~4학년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2014 한옥에서 1박 2일’을 실시했다.

1차시는 4학년이 지난 3일에서 4일까지, 2차시는 3학년이 10일 저녁 6시 30분부터 11일 아침 8시까지 진행됐으며, 회당 30명씩 총 60명이 참가했다.

‘한옥에서 1박 2일’은 산본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의 여름방학 특별행사로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1박 독서캠프이다.

참여자들의 큰 호응으로 5년째 이어왔으며 올해의 ‘한옥에서 1박 2일’도 폭발적인 반응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독서와 함께 전래놀이 체험도 하며 4학년은 천문학 강의, 3학년은 컵받침 만들기로 한여름 밤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산본도서관 풍선아트동아리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행사장소인 어린이자료실과 문화강좌실의 풍선장식을 맡아 꾸며주어 밝고 화려한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더욱 즐겁게 활동 할 수 있었다.

또한, 행사 진행 상황을 실시간 카카오톡을 이용해 보호자에게 전송해 안전하고 내실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만족도가 높았다.

산본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의 여름특별행사인 한옥에서 1박 2일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였으며, 신나는 경험을 통해 도서관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됐다.

산본도서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