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 괴산군수 내가 죽거든 괴산군에 있는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러다오!〃 유 언
괴산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생활권 통합운동을 주창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11 15:31:02

[괴산타임뉴스] 저는 오늘 괴산군의 지역경제를 살려 군민이 함께 잘 사는 괴산군을 만들어 가기 위한 생활권통합을 내실있게 추진 하고자

〃내가 죽거든 괴산군에 있는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러다오!〃

'유언장'을 쓰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방자치단체장은 자기선거구에서 생을 마쳐야하고, 관내 장례식장에서 장례식을 치러지게 해야합니다. 그것이 마지막까지 지역 주민을 위해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내에서 살아야 주민을 두려워 할 줄 알고, 청렴결백할 수 있게되며 재임시 더욱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라는 말이 있듯 자치단체장이나 군의 지도층이 모범을 보여야 하기에 저는 간절한 심정으로 군민들이 함께 생활권 통합에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그동안 저는 군민들에게는 우리지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음식점, 상가, 장례식장, 예식장등을 적극 이용하고 상가운영주에게는 다양한 상품 준비와 공정한 가격제공, 친절한 서비스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제공과 괴산의 농산물을 애용해 줄 것을 호소하고 또 호소해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청주.충주,증평,수안보 등의 상가와 장례식장, 예식장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로 인해 수백억원의 지역재원(돈)이 외지로 유출되고 있습니다.

이를 막고 지역상권을 이용하는 생활권통합은 지역경제활성화의 지름길입니다.

그래서 저는 괴산군이 추진해온 생활권통합방안의 일환으로 군민들이 생활속에 적극 실천을 유도하는 '우리지역 장례식장이용 유언장쓰기 운동'을 전개해 주시길 제안하며 군민들의 적극 동참을 당부 합니다.

우리 괴산군은 군민들이 지역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노선을 조정하고, 괴산전통시장에는 할인상품권 발행과 외지이용객에 대한 비용부담 방법을 구상하는 등 적극적인 활성화 방안 추진과 지난해 11월8일부터 지역 내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주민에게는 100만원의 이용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는 관내예식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도 장려금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그리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생산물품의 구매확대에 적극 나서 지역생산물품 애용을 위한 장.단기 수요대책을 수립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특산물이 관내 기관.단체에서 우선 소비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 나갈 계획입니다.

군에서 추진하는 생활권통합 운동에 괴산에서 활동하는 모든주민, 기관,단체,기업,군인까지도 함께 적극 참여하여 새로운 구매력창출로 함께 잘 사는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군'을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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