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무룡서당' 개강, 전통문화 체험 기회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11 13:44:45

[울산타임뉴스] 북구청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옛 서당식 사자소학 교육과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북구청은 11일 오전 10시 화봉동 괴천정(밀양 박씨 송정문중 정자)에서 박천동 구청장, 초등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무룡서당' 여름학기 개강식을 가졌다.

북구는 매년 여름과 겨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룡서당'을 열고 전통 예절 및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부모와 가족의 소중함, 어른 을 공경하는 마음 등 예부터 전해 내려온 예와 효를 알려주고 있다.

올해 무룡서당은 오는 22일까지 1주간 20명씩, 4기로 나눠 총 80명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사자소학은 효행, 사제, 형제, 붕우를 학습하고, 천연염색, 대나무물총 만들기, 전통음료 만들기, 민요배우기, 다도 등의 전통체험을 가진다.

2009년부터 실시해온 무룡서당은 지난겨울까지 총 43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무룡서당은 북구 뿐 아니라 울산 전지역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며, “방학을 이용해 잠시 동안이지만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서당교육을 받아봄으로써 우리 겨레의 우수한 문화를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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