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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타임뉴스] 오는 15일 제69주년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린다.
최동용 춘천시장을 비롯한 5급이상 시 간부공부원은 이날 오전9시20분 유인석 선생, 윤희순 여사 동상을 참배한다.
오전10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도가 주최하는 광복절 경축식에는 광복회원, 애국지사 유족, 기관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예정이다.
11시 45분 시청광장에서 2군단 군악대가 절도있는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이어 12시 시민의 종 타종식을 거행한다.
타종식에는 최문순 도지사, 김진태 국회의원, 최동용 춘천시장, 이종호 광복회강원도지부장, 김시성 강원도의회의장, 민병희 교육감, 김호윤 강원지방경찰청장, 장유진 2군단부군단장 등 기관단체장과 각 단체 대표, 시민, 학생 등이 참석한다.
특히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빙상 쇼트트랙 국가대표 공상정선수가 시민대표로 타종식에 참가해 눈길을 끈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가정과 기업, 단체 등에 태극기 달기를 당부했다.
한편 14일 ~ 16일까지 광복회원 유족과 동반 가족 한 사람은 시내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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