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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타임뉴스] 도민화합과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하기 위한 영동에서 단양까지 충북지역을 걸어서 종단하는 ’충북종단 대장정‘에 오른 참가자들이 10일 저녁 괴산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한 뒤 11일 괴산 산막이 옛길에 도착해 대장정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지난 7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등 각계 인사와 충북 도민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각계각층 남녀노소 충북도 및 2000명이 참가한 영동에서 단양까지 충북지역을 종단을 시작했다. 8일 영동을 출발하여 옥천, 보은을 지나 괴산에 도착한 90명의 충북종단대장정 참가자들은 나흘간의 강행군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밝은 표정으로 전국 최고의 명소인 괴산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푸른 숲의 산들바람을 맞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자연이 만들어 놓은 경이로운 절경을 뒤로 하며 도보로 산막이옛길을 횡단하였다. 산막이옛길부터 괴산군 문화체육센터까지 22km를 도보로 이동한 종주단은 농악대의 신명나는 환영 연주에 맞춰 괴산군 주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며 환영식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증평군으로 출발했다. 한편, 충북종단 대장정은 지역, 세대, 계층 간 함께하고 각계각층의 전 도민이 참여하여 ‘충북인의 얼과 뿌리’를 찾고, 이를 도민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승화시켜 ‘함께하는 충북’ 실현을 통해 애향심과 충북인의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2일 청주 밀레니엄 타운에 도착, 상당공원까지 가두 퍼레이드 후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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