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승근 기자] 달성군보건소에서는 저출산 시대에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개선을 위해 필수영양소를 보충식품의 형태로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대상자를 상시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평가를 실시해 위험요인이 발견된 대상자에게 우유, 달걀, 검정콩, 쥬스, 미역 등 10여종의 보충식품을 지원하여 영양개선 및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하고, 대상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임산부, 출산․수유부로 최저생계비 200%(건강보험료 4인 가족 기준 지역가입자 115,370원, 직장가입자 104,270원)미만이면서 빈혈, 영양상태불량 등의 영양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자가 대상이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으로 대상자의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자격 및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가족보건팀(053-668-3084)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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