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자동차 뒷자석 안전띠 착용 습관화해야
문미순 | 기사입력 2014-08-09 19:37:31

[인천타임뉴스]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피서를 즐기기 위해 떠나는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다. 도로위에 자동차가 늘어남에 따라 교통사고 또한 늘어나고 있다. 고로 이맘때쯤 우리가 간과하고 있던 안전띠착용 문제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자동차의 안전띠는 앞, 뒷좌석 할 것 없이 ‘생명띠’역할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의 뒷자석 안전띠 착용율은 겨우 5%로 앞좌석 착용율인 78%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뒷자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 되어있어서 미착용시 벌금3만원을 부과하도록 되어있지만 이는 비단 과태료 문제가 아닌 안전불감증에 관한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큰 문제라 할 수 있다.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의 뒷자석 안전띠 착용율의 심각성은 금방 드러난다. 미국 86%, 영국 90.5%, 독일 97%를 비롯 선진국 뒷자석 안전띠 착용율은 90% 안팎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고작 5%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안전벨트를 착용하게 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자동차 사고시 사망률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운전자는 출발 전 뒷자리 안전띠 착용여부를 묻고, 뒷자석에 탄 사람은 탑승시 안전띠부터 착용하여 불의의 사고로부터 나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였으면 한다.

〈인천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 순경 김동현〉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