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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타임뉴스] 통영시(시장 김동진) 후원으로 동원고등학교에서 주최하고 미국 한인 청소년이 자원봉사자로 운영한 BTA 영어캠프의 성과를 선보인 발표회가 성공리에 끝났다.
8월 6일 오후 시청 강당에서는 김동진 시장과 황차열 동원고등학교장과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 등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영어캠프 참가학생 85명과 한인 청소년 18명이 BTA 영어캠프 성공을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발표회는 참가학생 전원이 6팀으로 나누어 그 동안 우정을 쌓으며 준비한 영어연극과 댄스 등 열정으로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면서, BTA 영어캠프를 통해 미국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들이 무엇을 얻어 가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미국 한인 청소년에게 선행봉사상을 수여하기 위해 참석한 김동진 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참가 청소년들 모두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BTA 영어캠프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올해 BTA 영어캠프에 자원봉사하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온 박채린 학생은 “비록 3주 정도의 짧은 기간이지만 한국 청소년들이 마음을 열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면서 변화하는 모습에 큰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다.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우리들에게도 리더십을 기르고 독립심과 협동심을 키워준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프로그램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한인 청소년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 3주간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BTA 영어캠프는 올해로 3회를 맞았으며, 성과에 대한 인지도와 호응도가 높아져 매년 참가 학생수가 증가하고 있다. 통영시는 BTA 영어캠프가 향후 국제적인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촉진요인을 더하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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