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아동은 예방접종 확실히
일본뇌염 경보 발령
조병철 | 기사입력 2014-08-07 10:43:45
[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부산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50%이상 확인되어 8월5일자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해시보건소는 방역근무 체계를 상시감시체계로 전환하고 보건소 기동방역반 2개반 6명 및 19개 읍면동 지역에 32명의 방역요원을 배치하여 하절기 상시방역근무를 실시하고 특히 모기 유충의 서식지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며,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환이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활동이 활발한 8~10월 하순까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할동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과 아동은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을 통하여 예방이 가능하므로 만1세이상의 아동을 대상으로 사백신의 경우 기초접종3회, 추가접종2회(만6세, 만12세)로 접종, 생백신의 경우 기초접종2회로 접종하며, 미접종자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병의원을 방문하여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기 바란다.

※ 문의전화: 김해시보건소 예방접종실 330-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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