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하반기 시민 안전의식 조사결과 발표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07 09:15:28

[태백타임뉴스] 태백시는 지난 1월에 이어 7월 하반기 시민 안전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밝혔다.

지난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실시된 2차 설문조사에서는 총 332명의 지역민이 참여하여 평소 느끼고 있던 지역에 대한 안전을 진단하였다.

이번 조사결과 생활주변의 안전에 대해 64%가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상반기 중에 발생한 경주 체육관 붕괴사고, 세월호 침몰사고, 고양과 장성의 화재사고 등 대규모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안전의 위협요인으로 사회재난으로는 교통분야, 자연재난으로는 대설과 한파로 조사되었으며,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는 67.7%가 시민 개개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고,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의식 고취도 각각 58.4%와 53.5%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시민 72.2%가 단속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오는 겨울철 내 집 앞 눈치우기에 대해서는 87%가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가정 내 안전조치에 대해서는 55.8%가 실시해 본적이 없다고 밝혀 안전에 대해서는 여전히 실천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태백시 안전총괄과 담당자는“설문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안전정책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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