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

영천인재양성원 2학기 방과후학교 개강

10분후가 아닌 10년 뒤를 준비하는 도전과 열정으로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4-08-05 16:19:38

[영천타임뉴스]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가 운영하는 영천인재양성원 2학기 방과후학교 개강식이 지난 4일 18시 시립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조녹현 영천시청 안전행정국장, 이상근 영천시의회부의장, 류필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장과 학부모, 수강생 120여명이 참석하여 개강식을 한 후 곧바로 방과후학교 시강에 들어갔다.

영천인재양성원은 지역의 공교육 보완과 우수인재육성을 위해 2010년 설립된 이후 매년 방과후학교(초빙강의 프로그램)운영, 학부모․학생대상 무료 진학상담 및 학업컨설팅, 교과목 경시대회, 명사초청 특강, 영천학사생과 멘토링 추진, 선발학생 귀가수송, 성적우수자 시상, 대입전략 입시설명회, 기타 학업성취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하고 우수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2학기 방과후학교에는 수혜대상을 중2학년으로 확대하여 총 150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 국어(언어), 영어(외국어), 수학(수리), 사탐, 과탐, 논술 등 6과목을 중심으로 겨울방학 전(12월말 예정)까지 운영하며, 지난 4월 개관한 영천시립도서관 4층의 최신 시설에서 최고 강사진을 초빙하여 진행하게 된다.

개강식에서는 선발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동고등학교 2학년 김경복 외 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고 조녹현 안전행정국장은 개강사에서『“no pains no gains.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 자기 자신과 싸우는 고통을 통해 여러분들의 꿈을 이룰 수 있으니, 지금 여러분들은 10분후가 아닌 10년 뒤의 자신과 영천,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넓은 시야로 젊음의 도전과 열정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