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울산노동역사관, 여름방학맞이 '일과 사람'전 개최
사계절출판사 '일과 사람'시리즈 그림작품 24점 전시, 다양한 직업세계 보여줘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05 15:17:43

[울산타임뉴스] 북구 울산노동역사관1987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책 전시회, '이웃을 알면 세상이 보인다-일과사람'전을 오토밸리복지센터 4층에서 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계절출판사에서 출간하고 있는 '일과 사람' 동화책 시리즈에 삽입된 책 표지 등 그림작품 24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들에는 작가들이 직접 오래동안 관찰해 일하는 이웃의 진짜 모습과 진정성이 담겨 있다. 참여 작가로는 이혜란 정소영 김종민 선현경 백남호 조혜란 신민재 이윤엽 전진경 최미란 소윤경 씨 등이다.

'일과 사람'시리즈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다양한 이웃을 소재로 2010년 처음 출간하기 시작해 현재 12권까지 출간된 그림책이다. 첫 출간부터 주목받기 시작해 현재 탄탄한 그림책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일과 사람'은 의식주와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 데 필요한 일을 우선적으로 펴냈는데, 중국집 요리사, 우편배달부, 소방관, 패션 디자이너, 어부, 의사, 목장 농부, 초등학교 선생님, 농부, 한의사, 경찰관, 뮤지컬 배우 등 흔히 만날 수 있는 직업들이다.

노동역사관1987 배문석 사무국장은 "방학동안 아이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전시회를 기획하던 중 지난 5월 사계절출판사의 '비정규씨, 출근하세요?' 삽화전이 호응을 얻은 것에 착안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다양한 직업을 갖고 일하는 사람들을 접하며 직업, 노동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