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노래연습장업 대표자 간담회 개최
건전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민·관·경 관계자 참석
심준보 | 기사입력 2014-08-05 11:42:56
[안산타임뉴스] 안산시 단원구청(구청장 민화식)에서는 지난 1일 단원구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노래연습장업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 8월 1일 단원구청에서 열린 노래연습장업 대표자와의 간담회. 사진제공: 안산시

이번 간담회에는 민·관·경 관계자가 함께 모인 자리로, 노래연습장업협회 안산시지부 회장(임규택)을 비롯하여 단원구 내 노래연습장업 지역별 대표자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단원구에서는 다문화특구를 비롯하여 관내 노래연습장, 게임제공업 등 유통관련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단원구 내 300개 이상 되는 유통관련업소를 한정된 인력으로 일시에 지도·점검 하는 데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음을 체감하고 이번 관계자 간담회를 통하여 유통관련업자 스스로 불법행위에 대한 자정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노래연습장업자의 준수사항 실천을 위하여 자유토론을 실시하고 스스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협회차원의 자정노력과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단원경찰서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의 여파로 대다수의 노래연습장을 운영하는 업주가 영업에 큰 타격을 받아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 판단하여 꼭 필요한 경우에 대해서만 단속을 해 왔다."고 그 간의 경과를 설명하며, 앞으로는 단속에 앞서 영업주 스스로가 불법행위를 하거나 방조하지 않도록 협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민화식 단원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노래연습장업 대표자분들이 앞장서서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여 구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의 장을 제공함은 물론 단원구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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