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타임뉴스] 국토정중앙 양구테니스파크, 양구고등학교테니스코트에서 7일부터 5일간 젊음의 대향연 “2014 국토정중앙 전국대학동아리 테니스대회"가 열린다.

이번 전국대학동아리 테니스대회는 한국대학테니스연맹, 한국대학테니스동아리연합회 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 강원도테니스협회, 양구군이 주관하며 양구군체육회, 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 후원으로 열리는 대회로 고등학교 이상 선수 출신은 출전할 수 없는 순수 아마추어 대학생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고 우의를 다지는 국내 최대 규모로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 준우승, 3위 입상팀과 입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메달 등 푸짐하고 다양한 부상이 수여된다.

전국 대학생들의 열띤 신청 속에 조기 마감된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남자부 단체전 74개팀, 여자부 단체전 44개팀, 총 118개팀이 참가, 1400여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친다.

경기종묵은 남여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2008년 첫 대회를 시작한 이래 7년째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양구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이 대회가 명실상부한 대학생 테니스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로 발돋움 했으며 매년 참가팀이 늘어나면서 양구지역의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구를 찾는 젊은 대학생들이 최고의 경기를 펼치고 즐거운 추억을 안고 갈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