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타임뉴스]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동장 김말둘)과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강창석)는 지난 8월 4일 주민센터회의실에서 중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 재능기부 청소년특강 ‘식물테라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청소년 자원봉사 자세와 자원봉사의 다양한 형태에 대한 영상물 교육에 이어, 원예치료사인 전금순․임수록 주민자치위원의 재능기부로 ‘식물테라피’특강을 실시하여, 꽃과 식물을 다루는 과정에서 사춘기 청소년들의 정서순화와 가족 및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식물테라피’특강은 여름방학기간 중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게 된 용지동의 ‘청소년 자원봉사교육 및 체험활동’의 일환이다.

용지동의 ‘청소년 자원봉사교육 및 체험활동’에는 ‘식물테라피’특강 외에도 진로탐색 ‘애니어그램으로 알아보는 나의 직업’특강과 ‘동북아 해양분쟁과 국가전략’을 주제로 한 주민자치위원 재능기부 특강이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광복절을 하루 앞둔 8월 14일에는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용지호수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8월내 매주 월․수․금 (주 3회)에 걸쳐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체험교육과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창석 용지동주민자치위원회장은 “청소년들에게 참봉사의 의미를 일깨우고 다양한 봉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학생들을 위하여 기꺼이 재능봉사로 특강을 진행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자원봉사교육 및 체험활동’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용지동주민센터(☎055-212-5800)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