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벼키다리병 사전 방제를 위한 발생상황 전수 조사 실시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04 09:44:30

[횡성타임뉴스]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규)에서는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벼키다리병 사전 방제대책 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7.28~7.31(4일간)실시했다.

벼키다리병이란 식물체내에서 생산되는 지베렐린의 과다 분비로 인해 벼가 이상 생장하며 출수가 되지 못하고 고사하는 병이다. 이 병이 발생되면 방제약제가 없기 때문에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제방법이다.

횡성군에서는 이러한 벼키다리병을 방제하기 위해 종자소독기, 종자소독요령 리플릿, 약제효과 시험포 운영, 예방약제 지원 4,081봉 등을 추진하였지만 이상 고온현상과 고령농가의 소독 미흡으로 인해 본 논에서는 계속해서 발병하고 있고 이로 인한 수량감소율은 370톤, 농가피해금액으로는 약832백만원이다. 이에 따라 벼키다리병 사전방제대책 자료 수집을 위한 본 논 발생상황 전수조사를 다음과 같이 실시했다.

전수조사란 조사대상 전체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GPS시스템을 이용하여 다 발생 포장의 논 지번을 확인한 후 소유주와 주소를 기록해 두는 방식이다. 이렇게 횡성군 9개 읍 ․ 면 모든 지역의 병 발생 조사를 통해 벼키다리병이 심한 농가와 지역을 파악하여 내년에 종자소독기 우선 지원과 종자소독요령 순회교육을 실시하여 벼에 키다리병이 생기지 않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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