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지역 우량 강소기업 10개 기업과 축구 교류 한마당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8-01 18:26:13

[대전=홍대인 기자] 충남대가 지역우량 강소기업과 정기적으로 친선 축구 경기를 펼치며 산-학 교류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충남대는 오는 8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지역 10개 강소기업과 축구 정기 교류전인 ‘지·강·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강·체’는 ‘지역 우량 강소기업 체육의 날’의 줄임말로 충남대와 지역의 우량 강소기업, 또 기업들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지역의 10여개 기업들과 갖는 축구 정기 교류전이다.

충남대는 해당 기업들에게 북부 운동장을 개방하고 충남대와 기업, 기업과 기업 간의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6월부터 축구동호회가 있는 기업과 협의해 10개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혀 바로 ‘지․강․체’라는 이름으로 모임을 결성해 회장(아이쓰리시스템 이완영), 총무(위월드 이기은)를 추대했으며, 7월 한달 동안 경기일정을 조율하면서 시범경기를 진행해 왔다.

충남대는 축구 친선경기인 ‘지.강.체’를 통해 기업과 기업, 기업과 대학의 유대를 강화해 지역의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처음 기획한 황명구 취업전략기획팀장은 “지역 기업들이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스포츠 동호회의 경우 장소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충남대가 경기장을 제공하게 됐다"며 “친선 경기를 통해 기업과 기업, 기업과 대학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종학 학생처장은 “이번 교류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 홍보와 우량기업 육성에 충남대의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만족도를 높여 대학과 기업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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