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전문강사 초청 딸기 생산 ·유통교육 실시
- 농한기 이용 딸기 상품성 제고와 대외경쟁력 향상 -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01 16:16:19

[합천타임뉴스] (사)한국딸기생산자대표조직(회장 강호동)는 1일, 딸기 생산 유통교육이 1일 합천군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김인수 농협은행 합천군지부장, 박시병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철재 농협중앙회 과채친환경팀장, 강호동 율곡농협장 및 딸기재배농업인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농한기를 이용하여 합천 시설채소류 중에서 가장 많은 재배면적(139ha)을 차지하고 있는 딸기의 상품성 제고와 대외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오전에는 딸기 뿌리생리와 환경기술 주제에 최인락 강사와 딸기 수경재배기술에 대구대학교 전하준 교수의 강의가 있었으며, 오후에는 농협 지원 딸기 자조금 사업에 관한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합천군에서는 딸기재배 농가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고자 딸기고설재배시설 5.2ha에 사업비 10억 36백만원과 하우스 시설개선비 2억원 등 딸기재배 농가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명품 합천딸기 생산의 밑거름이 되며 내년 딸기농사의 풍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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