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충북도 지정 2년 연속 최우수축제‘영동포도축제’오는 28일 개최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01 10:30:52

[영동타임뉴스] 국내 최대의 포도 주산지 충북 영동군에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영동체육관(영동읍 매천리 소재) 일원에서‘2014 영동포도축제’가 열린다.

영동포도축제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명품 포도를 선보이기 위해 포도 출하기에 맞춰 개최를 하고 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포도축제는 2013년도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충북도 지정 최우수축제이기도 하다.

금년 포도축제는『영동포도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힐링 체험여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포도밟기 △포도따기 △포도서바이벌 △포도빙수 만들기 △포도 초콜릿 만들기 △와인 만들기 등 포도를 주제로 한 40여 가지의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농촌체험마을의 포도농장에서는 체험비 6000원만 내면 가족들이 함께 직접 포도를 따고 가져가는 포도따기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농산물특판장에서는 당일 새벽에 수확한 포도를 시중보다 20~3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29일 오후 7시 영동체육관서 주요 인사 및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리며, 개막식 직후‘TJB(대전방송)특집 한마음 콘서트’가 주현미, 배일호, 박구윤 인기가수들을 초청해 특집 공연이 이어진다.

문화공연으로 △가족인형극 △레이저 LED 퍼포먼스 및 난타 △K-POP 댄스 퍼니 믹스 △7080세대를 위한 통기타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군은 포도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모유 수유실과 물놀이 체험존, 쿨 존(Cool Zone:안개 분사)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중 포도관광 임시열차를 운행해 서울발, 부산발 등 전국 각지에서 매일 관광객을 실어 나르고 전국 여행사 버스투어도 운영한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장에 전문배달원 배치 및 주차장, 영동역 광장 등에 물품 보관소 운영과 출장 택배영업소를 입점·운영해 물품 구매 고객들의 편익을 도모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포도축제는 포도 출하 성수기에 열려 품질 좋은 포도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포도축제 홈페이지(www.ydpodo.co.kr)를 참고하면 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