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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우정자 기자] 원주시가 공직비리 예방을 위한 '청백-e시스템'을 구축완료하고 8월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백-e시스템'은 복지, 인허가, 회계 등 행정업무 증가에 따라 업무처리 관정에서 누락이 발생하고 전산을 악용한 지능화된 공금횡령 등 공직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 지방인사, 새올행정 등 5대 행정시스템과 연계해 오류나 비리 징후를 자동으로 포착해 업무담당자와 관리자, 감사자에게 경보를 울려 비리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시는 사후적발 감사에서 사전 예방감사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회계지출 금액과 금고은행의 지출금액을 매일 자동 비교해 차액이 발생하면 경보로 알려주고 법인카드를 업무와 관련없 는 사용으로 보여지는 경우도 자동으로 경보가 울린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공직비리 없는 신뢰받는 행정서비스가 제공돼야 새 희망으로 역동하는 푸른원주가 구현될 수 있다"며 "앞으로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해 청렴한 원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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