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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타임뉴스]경기 안산 및 서울 구로동 일대에서 중국인 및 내국인을 상대로 필로폰을 공급한 중국인들과 이를 직접 투약한 10대 중국인 소녀 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경기도 안산과 시흥, 서울 구로·대림동 등 수도권 일대에서 중국인 브로커 및 투약자와 내국인을 상대로, 1그램당 80만원을 받고 필로폰을 공급한 중국인 조선족 피의자 유○○(35세, 남)등 5명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공급받아 투약한 10대 중국인 조선족 피의자 안○○(14세, 여)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이들이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13.6그램과 흡입기 등을 현장에서 압수하기도 했다.
중국인 피의자 유○○씨 등 판매에 가담한 피의자들은, 2014년 4월 경에 여성 중국인 여행객들의 담배, 녹차 등 소지품에 은닉하여 국내에 밀반입했고, 이 필로폰을 렌트카 회사로부터 임대한 고급승용차(그랜져HG)를 이용했다.
이들은 일정한 주거공간 없이 이 일대 모텔과 호텔을 전전하며 필로폰을 태워 흡입기로 흡입하는 방법으로 자신들도 투약하였고, 특히 검거된 투약자 중에는 14세와 15세의 미성년자 중국인 소녀도 포함되어있어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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