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상업용지 사업제안공모 사전설명회
정부세종청사간선급행버스체계(BRT) 연접한 수변(방축천) 상가 디자인기능 특화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7-27 11:32:33
[세종=홍대인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서 최초로 상업업무용지에 대한 사업제안 공모방식이 진행된다.

행복도시 사업제안공모 대상 토지현황

이 방식은 기존에 시행됐던 최고가 입찰 공급방식이 아닌 다양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도안(디자인)과 기능이 우수한 명품 건축물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 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1-5생활권(어진동) 방축천변 상업업무용지 7필지(C30~C36)에 대한 사업제안공모 사전설명회를 오는 29일 오전 10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업무용지는 정부세종청사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가 연접해 있으며, 도심 내 수변 휴식공간인 방축천변을 끼고 있어 행복도시 내 최고의 상업용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입주민들의 수변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조성된 방축천 특화구간(1km)은 매일 밤(오후 8시 30분) 음악분수공연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한 특화거리가 조성되면 대표적인 행복도시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사업제안공모의 출발점으로 합리적인 토지가격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상가개발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전설명회 사업제안공모는 이달 말 진행되며, 오는 10월 중순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10월말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상석 행복청 도시발전정책과장은 “건축물 특화와 입주자 특화 등 일석이조의 효과와 함께 앞으로 공급할 상업업무용지의 본보기를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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