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옛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협약 체결
환경부, SBS와 업무협력협약, 양촌면 임화1리 1개소 선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07-24 19:32:20
[충남=홍대인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3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환경부, SBS와 옛 물길복원을 위한 ‘옛 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명선 시장을 비롯해 환경부장관, SBS사장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장 22명이 참석했다.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협약식은 ‘14년 도랑살리기사업 참여 지자체의 실천의지를 제고하고 대국민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시는 양촌면 임화1리 1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마을에는 환경부에서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하며 앞으로 마을주민들, 환경단체 등과 연계해 도랑살리기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황명선 시장은 전국 시장·군수를 대표하여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도랑살리기 운동이 되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 먼저 처리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마을단위 하수종말처리장 설치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환경부에 마을 단위 하수종말처리장 설치를 위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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