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기후변화 대응작물 ‘패션푸르트’ 컨설팅 나서
- 패션푸르트 재배 중인 30농가 대상으로 현장기술 지도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24 13:27:57

[담양타임뉴스] 담양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소득 작목인 ‘패션푸르트’를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변만호 연구사 등 3명이 패션푸르트를 재배하는 농가 30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지도 등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컨설팅에서는 과원관리, 병해충 및 토양관리에 대한 기술적 문제해결과 함께 재배농가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청취하며 함께 해결방안을 강구했다.

‘패션푸르트’는 열대 덩굴 과일로 브라질이 원산지이나 동남아시아 등에서 주로 재배가 이뤄졌으며, 15℃이상에서 재배가 가능해 무가온 하우스 또는 노지에서도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품종으로는 짙은 보라색, 갈색, 노란색 등이 있어 만다린, 오렌지, 파인애플 향미로 디저트, 음료수, 향수 제조 시 다양하게 사용될 뿐만 아니라 특히 소화 촉진과 숙취해소, 변비에 효과를 보이며 생과로 먹을 수도 있고, 주스와 잼에 사용되기도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 30농가로 패션푸르트 작목반을 구성한데 이어 재배농가 현장기술지원을 지난 5월부터 진행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농가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서 패션푸르트가 적합한 작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지도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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