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한여름 밤 하동송림 돗자리 음악회
하동군, 27일 밤 송림 분수광장 통기타·7080 공연…맥주·아이스크림 제공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23 14:28:07

[하동타임뉴스] 한여름 밤 무더위를 씻어줄 돗자리 음악회가 강바람이 시원한 섬진강변의 하동송림에서 개최된다.

하동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송림공원 분수광장에서 JCI하동청년회의소(회장 정경호) 주관으로 하동군민과 함께하는 돗자리 음악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는 하동읍 주민을 비롯해 학생, 피서철을 맞아 하동을 찾은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에 청년회의소는 분수광장에 무대를 설치하고 음악회에 참석하는 모든 이에게 돗자리를 배부할 계획이다.

음악회는 하동을 대표하는 놀이패 ‘들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 가수 오명자와 한길, 황혜림, 현진우 등 초청가수들이 출연해 트로트, 추억의 7080 공연을 펼치며 관람객들과 흥겨운 시간을 갖는다.

또 초청가수 공연 중간 중간에는 내빈과 관람객들을 무대에 올려 즉석노래자랑·수박 빨리먹기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흥을 돋운다.

그리고 행사 관람객들을 위해 시원한 맥주와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하고, 아이들에게 비치발리볼도 나눠줄 계획이다.

정경호 회장은 “강바람이 시원한 송림공원 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경쾌한 음악을 들으며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음악회를 마련한 만큼 누구나 참석해 한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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