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 의로운 시민 감사장 전달
폭우속에서 사람수색 후 인명구조한 희생정신 기려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23 14:24:50

[진주타임뉴스] 진주경찰서(서장 정재화)에서는, 폭우속에서도 의협심을 발휘하여 사고후 쓰러져있는 70대 노인을 수색끝에 발견해 병원에 후송조치함으로써 귀한 인명을 구한 의로운 시민 허종도씨(남, 52세)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허종도씨는 지난 7월 16일 오후 10시 51분경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지방도로상을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여 귀가하는 도중, 폭우속에서 길가노면에 오토바이가 한 대 넘어져있는 것을 보고 이상히 여겨, 곧바로 112와 119에 신고한 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과 합동으로 폭우속에서 인근을 약 20분 가량 수색한 결과,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넘어져 길가에 쓰러져있는 김○○(남, 72세)를 발견하여 119구급 차량으로 한일병원 응급실로 신속히 옮기게 함으로써 한사람의 귀한 생명을 살린 것이다,

정재화 진주경찰서장은 7월 22일 대곡파출소에서 허종도씨에게 의로운 시민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조금만 늦었어도 저체온증이나 지나가는 차량에 역과하여 사망했을 아찔한 순간에 시민정신을 발휘하여 한사람의 귀중한 생명을 구한 희생정신에 감사한다"면서 이런 사례들이 많이 알려져 우리 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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