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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남기봉 기자] 충북 제천중학교(교장 송주복)는 22일 운동장에서 제천경찰서(서장 심헌규) 소속의 축구팀과 제천중학교 축구팀과의 이색적인 축구 경기가
펼쳐졌다.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위한 제천경찰서의 특별 프로그램인 ‘필통(feel通), 밥통, 소통(疏通)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경기는, 제천중학교 학생과 교사가 한 팀이 제천경찰서 축구 동호인 팀과 친선 도모를 위하여 전개된 시합이었다. 몸을 부대끼면서 땀을 흘리고
운동장을 질주하는 두 팀의 시합을 전교생이 환호 속에서 관람하여 열기를 더하여 주었다.
경기 후에는 경찰관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식당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담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라포가 형성되어 즐겁고 화목한 밥통, 소통의 과정이
연결되었다.
이 행사를 통하여 학교폭력 예방의 주축인 경찰과 학생, 학교간의 상호 신뢰도가 증진되었고 협업 체계가 강화되었으며,
부드럽고 친근한 경찰 이미지 제고로 학교폭력 피해신고 등의 기본적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제천중학교
선수로 활약한 조효장(3학년) 학생은 “일반 학생들이나 축구선수들과 시합하는 것과 달리 어른들로, 그것도 경찰아저씨들과 시합을 한 것이 특별한
경험이었다.
어렵고 가까이하기 힘들었던 경찰아저씨들도 사실은 상당히 친근하고 부드럽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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