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 즐거운 학교만들기
- 경찰과 함께하는 친선 체육 활동,필통(feel通), 밥통, 소통(疏通)을 -
남기봉 | 기사입력 2014-07-23 11:28:09

[제천=남기봉 기자] 충북 제천중학교(교장 송주복)는 22일 운동장에서 제천경찰서(서장 심헌규) 소속의 축구팀과 제천중학교 축구팀과의 이색적인 축구 경기가 펼쳐졌다.

▲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위해 제천경찰서의 특별 프로그램인 ‘필통(feel通), 밥통, 소통(疏通)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축구경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위한 제천경찰서의 특별 프로그램인 ‘필통(feel通), 밥통, 소통(疏通)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경기는, 제천중학교 학생과 교사가 한 팀이 제천경찰서 축구 동호인 팀과 친선 도모를 위하여 전개된 시합이었다. 몸을 부대끼면서 땀을 흘리고 운동장을 질주하는 두 팀의 시합을 전교생이 환호 속에서 관람하여 열기를 더하여 주었다.

경기 후에는 경찰관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식당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담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라포가 형성되어 즐겁고 화목한 밥통, 소통의 과정이 연결되었다.

이 행사를 통하여 학교폭력 예방의 주축인 경찰과 학생, 학교간의 상호 신뢰도가 증진되었고 협업 체계가 강화되었으며, 부드럽고 친근한 경찰 이미지 제고로 학교폭력 피해신고 등의 기본적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제천중학교 선수로 활약한 조효장(3학년) 학생은 “일반 학생들이나 축구선수들과 시합하는 것과 달리 어른들로, 그것도 경찰아저씨들과 시합을 한 것이 특별한 경험이었다.

어렵고 가까이하기 힘들었던 경찰아저씨들도 사실은 상당히 친근하고 부드럽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 운동후 경찰관과 학생들이 식당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담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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