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시가스 요금’ 내린다!
이달부터 평균 소비자요금 1% 인하 효과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7-23 08:31:02
[세종=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이춘희)가 이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인하한다.

세종시는 “전문회계기관 용역결과를 토대로 공급비용을 조정해 도시가스 요금에 적용해 이달부터 평균 소비자 요금을 1㎥ 당 974.3원으로 결정(전년 대비 1㎥ 당 4.96원 인하)해 적용한다."라며 “주택용 기준으로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 1% 인하 효과가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용(취사전용 제외) 도시가스 요금은 가구당 월 624원의 경감 효과가 있으며, 산업체 에너지 비용은 연간 약 800만 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

세종시의 평균 소매공급비용은 1㎥ 당 76.51원으로 다른 시도 평균 소매공급비용(2013년 승인 기준) 1㎥ 당 81.73원 보다 낮은 수준이다.

도시가스 소비자요금 결정방식은 중앙정부가 결정한 도매요금 91.7%와 세종시가 1년 단위로 조정하는 8.3% 공급비용으로 구성된다.

곽근수 지역경제과장은 "요즘 물가 상승으로 시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도시가스 요금인하가 시민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시민 입장에서 공공요금을 최대한 억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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