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8월17일까지 특별교통대책 추진
우정자 | 기사입력 2014-07-22 18:14:27
[강원=우정자 기자] 강원도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도를 찾는 휴가객들을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4년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기로 밝혔다.

이 기간 예상 이동인원은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하루 평균 439만명, 총 7464만명으로 동해안 122만명, 강원내륙권 46만명 등으로 총 168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자별 예상 이동인원은 26∼8월 1일까지 36.4%로 가장 많고, 8월 2∼8일까지 23.9%, 8월 9∼15일까지 11.8% 순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혼잡은 출발하는 차량은 8월 1일,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차량은 8월 2일이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도는 수도권 운행 시외버스 25개 노선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1일 58회 증회한 541회를 운행한다.

또 상습 지·정체구간 소통을 위해 고속도로·국도 혼잡구간 예상구간(6개 구간) 및 우회도로를 지정·관리한다.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과 상습 교통정체구간에 우회도로 안내 표지판 설치와 도로변 전광판(VMS) 등을 통해 지·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공사 중인 도로공사 구간 중 통행이 가능한 국도 42호선(평창 미탄면∼정선 정선읍 3.8㎞) 구간을 임시 개통한다.

휴가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를 위해 사전에 1만459대의 수송차량을 점검하고 운수 종사자의 안전교육, 여객터미널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교통소통 현황 파악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락체계 유지를 위해 도를 비롯한 시·군에 120명을 투입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가교통정보센터, 스마트폰 앱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특정 시간대 교통량 집중완화 및 분산을 유도해 휴가객들에게 교통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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