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우리문화 알기 교원연수 실시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21 15:45:11

[양산타임뉴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여름방학을 맞아 유·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2014년도 제1기 ‘우리문화 알기’ 전통문화 교원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 교원직무연수는 경남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박물관이라는 특수한 장소에서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심도 깊은 전문강의와 전통문화 체험학습을 탐구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하여 그 가치와 중요성을 교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강의와 함께 경주(문무왕릉, 불국사)지역을 직접 답사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도자기의 미(美)를 소개하고 직접 도자기를 만드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교사들에게는 연수경력에 가점(30시간)을 인정한다.

특히 이번 강좌에는 이미 박물관대학 개강특강에서 엄청난 호평을 받은 김병렬 교수를 초빙하여 “독도문제와 한일관계"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가시화하여 더욱 심각해지는 미래의 한일관계 등의 심각성을 깨닫고, 실제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시키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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