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전국 하키인들 동해시로 몰려온다..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18 13:24:32

[동해타임뉴스]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하키경기장이 개장이후 연일 크고 작은 대회가 줄곧 개최돼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그동안 동해시는 필드하키의 오랜 역사적 전통과 전국적인 명성에도 불구하고 하키장 부족에 따른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없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묵호여중 하키장을 국제규격으로 새단장을 하고이어, 지난해 국도비를 포함해 36억원의 사업비로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필드하키장을 조성해 전국의 하키인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한해 2회에 걸친 전국대회로 2만3,600명의 임원·선수단 및 가족이 동해시를 방문했으며, 한국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중등˙고등˙대학부 7,009명(연인원)의 선수단이 전지훈련차 동해 지역을 찾아와 훈련을 갖는 등 전국대회 개최와 전지훈련유치로 총54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문화관광부 장관기 전국하키대회를 시작으로 총 3개의 전국 대회가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우선, 7월 21일부터 7월 28일까지 8일간 제15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하키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중·고등학교 하키연맹 주최하고 강원도하키협회 및 동해시하키협회가 공동주관하며, 동해시와 동해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부 선수단 33개팀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선 풀리그와 4강 토너멘트 방식으로 동해웰빙레포츠타운 하키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어, 7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2일간 ‘제1회 7080 전국대학별(OB) 하키대회’가 8개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전·현직 감독으로 구성 된 대학별OB 하키대회가 동해지역에서 첫 스타트를 끊는다는데 의미가 있다. 8월에는 대통령기 하키대회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동해시는 올해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팀의 잇따른 유치로 100억원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키의 메카로 부상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강원도 유일의 전국규모 하키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한 만큼, 2015년 전국체전의 하키경기장으로 손색이 없는 하키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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