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기후변화홍보관 개관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17 17:21:30

[원주 타임뉴스] 원주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높이기 위해 홍보와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원주시 기후변화홍보관』을 신축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7. 18.(금) 14시 1층 로비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개관식 당일 지하1층에서는 기획전시실 개막으로 “업사이클링(Up cycling)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매일 만들어지고 버려지는 장난감이 예술적 상상을 만나 작품으로 탄생하는 모습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기후변화홍보관은 지난 4월 30일 준공식을 갖고 어린이날 및 현충일 연휴와 주말에만 시민들에게 시범운영을 해 왔으며, 기후변화 대응교육연구센터와 수변공원을 연계한 국내 최고의 기후관련 인프라를 구축하여 교육시설과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각광 받고 있어 벌써부터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후변화홍보관은 행구동 행구수변공원 내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2,141.98㎡, 지하1층 지상2층으로 주요 시설로는 기획전시실, 4D영상관, 체험실, 사무실 등이 있고 총 9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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