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봉초등학교 도랑 치고 가재 잡고! 봉사도 하고 연수도받는 열린 도서관
― 석봉초등학교 도서도우미 연수 -
조병철 | 기사입력 2014-07-15 12:22:42
[김해=조병철기자] 석봉초등학교(교장 이재돈)는 학부모님들과 지역사회가 한마음이 되어 ‘함께하는 늘푸른 행복학교’를 가꾸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7월 11일 석뫼글빛터(석봉초등학교도서관)는 학부모 명예사서를 대상으로 도서관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학교도서관 업무를 함께 나누는데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연수를 실시했다. 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대출하는 공간이 아니고 자기주도적 학습의 공간이며 교수학습지원센터며 그리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해마다 년 2회 실시하는 프로그램 중 이번 강의는 종이공예로 전문강사(김희순)와 함께 4칸 다용도꽂이를 만들었다. 종이공예는 실생활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구하기 쉬운 종이라는 재료를 이용하여 주제를 구성하는 활동으로 주제구성력을 키워준다. 또 종이를 접어 만든 형태가 주는 모티브를 통해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 동안 독서교육과 도서관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는 한 도서도우미는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는 강의여서 좋았고 무엇보다 작품 하나를 완성해서 가져가고 집에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쉽게 만들어 활용할 수 있어 정말 좋아요. 다음 연수도 기대가 되네요."라고 이야기했다.

학부모 명예사서들은 학교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부모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내 아이의 요즘 관심분야는 무엇인지, 어떤 독서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등 내 아이의 독서생활도 엿볼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한편, 석봉초등학교(교장 이재돈)는 2014학년도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나라사랑교육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나라사랑 도서를 따로 비치하고 학년별 석봉으뜸이 도서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름방학 권장도서 목록을 배부해 가족독서 포트폴리오 활동을 돕는 등 학교의 교육방침과 함께 학교도서관에서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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