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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박정도 기자] 강릉시는 8월말까지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송림보호 특별지도 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피서철 행락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바닷가, 명산, 계곡 등을 대상으로 특별 계도단속과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송림보호 지도 단속반을 편성해 불벌주차, 야영, 취사행위, 오물 및 쓰레기 투기,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을 집중지도 단속한다.
또 건전한 산림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산지오염이 우려되는 대관령 옛길, 강도면 안보등산로, 사천면 용현사 계곡, 성산면 삼포암계곡 등 취약지역을 선정하고 홍보현수막과 산지정화 캠폐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야영과 취사행위에 대해 수시로 단속을 실시한다"며 “산림의 소중함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인 만큼 행락객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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