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불정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성공 선봉장은 ‘주민 ’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14 12:39:03
[괴산 타임뉴스] 괴산군 불정면 발전을 위한 면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이 주민주도로 성공적인 사업 완료를 위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불정면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은 목도리를 중심으로 ‘발전과 교류의 거점 행복나루 목도’를 주제로 기초생활 기반시설을 정비해 농촌지역의 거점공간이 면소재지에 생활편익·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기본계획수립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3월에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추진위원회(위원장 안광국)는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상반기에 주민역량강화사업(S/W)을 일환으로 2회에 걸쳐 100여명이 참여한 리더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정비사업의 지역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온라인카페 파워블로그 회원 40명을 마을로 초청해 도농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도농교류 행사는 정비사업을 대외에 홍보하고 행사의 기획, 운영 및 소비자 접객의 경험을 쌓아 추후 진행될 행사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체험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추진위원회와 부녀회, 상인회 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옥수수따기, 보물찾기, 소재지탐방, 음식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하며 불정면을 대외에 알리고 불정면의 농·특산물과 대표 축제인 백중놀이 행사를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사업의 성공 추진을 기원했다.

불정면 소재지 추진위원회는 주민주도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단계부터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사업 추진 중에도 주민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타 지자체의 성공사례 반영을 위한 벤치마킹에 나서 주민들의 참여 의욕을 높일 계획이다.

안광국 추진위원장은“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지역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정면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은 총사업비 105억원을 들여 주민커뮤니트센터, 다목적광장, 공용주차장, 도로정비, 수변산책로정비, 소재지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사업을 2016년까지 추진하며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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