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타임뉴스] 합천군종합교육회관(관장 박정희)은 지난 12일, 2014학년도 2학기 관내 고1․고2학년 수강생 선발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선발시험은 수강생들의 수준별 수업에 대비하여 과목별 과락제를 적용함으로써 과목당 40점미만 과목이 한과목이라도 발생하면 불합격을 원칙으로 하였고 다만 과락 학생이 많을 경우에는 총득점 순으로 최소인원 50명까지 선발하는 방식으로 최소인원 선발제를 도입하여 운영했다.

이날 시험은 선발인원 120명에 접수인원 211명이었으나 시험 당일 23명이 결시하여 전체 188명이 응시하였고 과목별 과락제 적용으로 최종 합격인원은 108명으로 합격생 대비 평균 1.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 결과 고 1학년은 합천고 황상보 학생이, 고 2학년은 합천고 박상보 학생이 최고점수를 받아 각각 수석을 차지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14일부터 합천군 종합교육회관에서 새롭게 2학기 수업을 시작하게 되며 올 하반기에는 2015학년도 수강생을 선발할 계획으로 있다.

합천군 종합교육회관은 2005년 8월 개강하여 우수대학 진학을 위하여 우수한 강사진을 비롯한 관내 학교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함으로써 매년 꾸준하게 성과를 내고 있으며, 2014학년도에는 연세대, 서울시립대 등 수도권대학과 전국 국공립대학 등 학사 수강생 59명 전원이 4년제 대학 이상에 진학하는 성과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