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500년 역사 원시어업 죽방렴, 체험해볼까?”
남해군, 12일~13일 양일간 대나무어사리(죽방렴) 체험행사 개최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11 17:02:23
[남해타임뉴스] ‘500년의 역사 원시어업 대나무어사리(죽방렴)’ 체험 행사가 12, 13일 양일간 남해군 지족해협 일대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과 남해군이 주최하고 경남발전연구원(역사문화센터)이 주관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은 타 지역민들에게 남해군에 소재한 문화유산을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문화체험 행사다.

이번에 선정된 대나무어사리 체험행사는 인터넷 신청을 통해 모집한 40여명의 체험객들이 직접 죽방렴에 들어가 멸치를 잡아보고 출하과정에 참여하는 등 척박한 자연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한 선인들의 지혜를 배우는 장이 마련된다.

또 물건방조어부림과 가천다랑이 논, 노도 김만중 유허지 탐방과 충렬사 참배 등 군내 대표적인 문화관광유적지 답사 일정도 계획돼 있어 타 지역민들에게 군내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군은 이번 체험행사가 군내 문화자원의 적극적인 활용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보존함으로써 문화재의 자산 가치를 재창출해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생생문화재 체험행사의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www.gnchc.re.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이번 남해군 지족해협 대나무어사리 체험행사는 지난달 28일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며 향후 7월 26일, 9월 24일, 9월 27일, 10월 11일, 10월 25일, 11월 8일 등 총 8회 걸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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