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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초적인 방법으로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의 약 50∼70%는 손 씻기를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황색포도알균, 살모넬라균 등의 병원균이 쉽게 번식해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특히 장마철에는 냉장고만 믿어서는 안 되며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한 번에 모두 먹어야 한다. 식중독균은 끓이면 죽지만 균이 만들어낸 독소는 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끓인 음식이라도 식중독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서는 식품의약안전청과 함께 ‘식중독 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장마철 평균 식중독 지수는 35~50 정도로 이때는 음식을 조리한 뒤 6시간 이내에 먹어야 한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식중독 지수가 더 높다. 지수가 50~85면 조리시간 4시간 이내에, 지수가 85 이상이면 조리 즉시 음식을 먹어야 한다.포항시는 하절기 감염병 및 집단 설사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감염병 취약지역에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지난 5월부터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장마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취약 계층을 비롯해 시민 모두가 장마철 건강관리에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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