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지방재정 균형집행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우정자 | 기사입력 2014-07-11 13:42:04
[태백=우정자 기자] 태백시는 ‘2014 지방재정 균형집행 전국 평가’서 최우수 시로 선정돼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6월말 기준 균형집행 목표 963억원 중 1018억원을 집행해 106.69%의 집행률로 안전행정부의 목표보다 높게 달성했다.

이는 장기 경기침체로 지역경제 부양대책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 강구로 상반기에 예산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지역경기의 안정화와 서민경제의 활성화에 힘쓴 결과이다.

또 일자리 사업과 서민생활안정사업, SOC사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예산평성 단계에서 행사성 경비를 절감하고 추경예산을 조기 편성하는 등 균형집행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해 효율적 균형집행을 추진해 온 성과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서민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균형집행으로 재정건전성도 동시에 확보해 최고의 성과를 얻었다"며 “지속적인 균형집행으로 지역경기를 부양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방재정균형집행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2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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