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운동 마을행사 ‘시동’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07-11 11:00:59
[충남=홍대인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본격적인 도랑살리기운동에 앞서 10일 오전 양촌면 오산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단체, 기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맑고푸른논산21추진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도랑살리기 마을행사를 개최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운동은 충청남도에서 5개년 계획으로 추진중인 사업으로 사업시행에 앞서 주민, 단체, 기업체 등과 사업대상지 하천정화활동, 환경교육 및 EM효소만들기 행사 등을 실시하는 다짐행사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추진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추진협의회 발족식 개최 및 추진협의회 회의 등 성공적인 사업시행을 위하여 꾸준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논산시 6개소 사업대상지 중에서 양촌면 오산1리에서 처음으로 마을행사가 이뤄졌으며 추후 5개소 사업대상지 마을도 7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황명선 시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운동은 옛날처럼 마을주민이 다함께 모여 쓰레기도 줍고 풀도 같이 베면서 내 마을 앞길과 도랑을 깨끗하게 만들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뜻으로 도랑살리기 운동에 동참한다면 성공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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