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초, 6․25 참전용사 모교명패증정식
선배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 후배들이 잊지 않기를
조병철 | 기사입력 2014-07-05 11:01:07

[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  장유초등학교(교장 전창익)에서는 3일 오전 10시 육군 제39보병사단과 장유초가 공동주관한‘6․25 참전용사 모교명패증정식’이 열렸다.

‘모교명패 증정식’은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한 호국용사들의 값진 희생에 대한 예우와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본교 출신의 6․25 참전용사 6명, 강동률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제119보병연대장 공천희 대령, 6․25 참전유공자회 박영수 경남지부장과 재학생 등 130여명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김성진 제39보병사단장이 전창익 교장에게 참전용사 95명의 이름이 새겨진 대형명패 전달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또 참전용사 문동호 옹 외 5명에게 꽃목걸이와 축소명패를 증정해 나라를 위한 희생정신에 경의을 표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노병들의 명예로운 이름이 기수별로 새겨진 명패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학교 현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이날 명패증정식 전에는 운동장에 6․25관련 만화와 군 장비, 물자를 전시해 행사에 참여한 귀빈과 전교생이 관람했으며, 식후에는 의장대 시범과 관악대 공연으로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참전용사의 명예를 되찾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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