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하나’ 되는 구미시정, 민선6기 새 출발!
추진단 시민 대표,「구미 시민행복 권리 선언문」공표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7-03 08:57:55
 [구미타임뉴스=류희철]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민선6기가 새롭게 출발하는 첫날인 7월 1일, 17시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가칭「구미 시민행복 추진단」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6․4 지방선거 기간 동안 남유진 시장이 시민의 눈높이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느낀 ‘시민 소통’의 중요성을 민선6기 시정에 접목시키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남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큰 것이 아닌 작은 것이었으며, 내 집 앞의 쓰레기, 불법 주정차로 인한 통행 불편 등 사소하지만 잘 해결되지 않은 현장의 민원이었음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공무원의 관점이 아닌 시민의 눈으로 보고 시의 적절하게 해결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마련하고자 추진단을 구성하였다."고 전했다.

추진단은 교통․기업, 청소․환경, 안전․행정, 사회 복지, 도시․건축, 보건․의료, 농촌․산림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7개 분과에 대하여 시정에 관심 있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구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한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하여 신청을 받았으며 분과별 50명으로 총 350명으로 구성하였다.

주요 임무는 생활불편 등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시정에 전달해 주는, 즉 시민과 시정의 가교 역할을 맡아 소통 잘되는 행복한 구미시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추진단 출범 배경 설명, 위촉장 수여, 구미 시민행복 권리 선언문 낭독, ‘구미시정에 바란다’ 시민의 소리 방영, 역할극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추진단은 구미 시민행복 권리 선언문 낭독을 통해 구미시민의 행복은 선택이 아닌 마땅히 보호받고 존중되어야 할 기본 권리임을 시민들 앞에 밝히고, 구미시민의 더 큰 행복을 위해 남유진 구미시장 중심으로 민선6기 시정을 잘 펼쳐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어서, 참석한 시민들은 구미시정에 바라는 희망엽서를 작성하여 행복우체통에 넣으며 민선6기 시정에 대한 희망과 구미의 밝은 미래에 대한 염원을 함께 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에 각계각층의 시민대표들이 추진단에 참여해 주신 만큼, 시장인 제 자신부터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챙기고,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하는 시민과 하나 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구미시에서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하여 추진단을 정식기구로 구성할 계획이며, 주요 기능 및 역할 정립, 민원 접수 및 처리 방법 등 세부 운영방안을 심도 있게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구미 시민행복 추진단’은 시정이 미처 챙기지 못했던 지역의 현안에서부터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시민들이 원하는 소소한 행복의 크기를 더 키워 줄 수 있는 역할을 제대로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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