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양파 수출 등 소비 활성화 대책 추진
조병철 | 기사입력 2014-07-02 10:48:27
[김해=조병철기자] 김해시는 동절기 고온에 따른 양파 작황 호조로 생산량 증가와 소비둔화로 가격이 폭락함에 따라 양파 수급대책의 일환으로 대만에 수출업체 에버굿을 통해 7월 한달간 매주 2~3컨테이너(48~72톤)씩 총 360톤 162천$의 양파 수출을 추진한다.

이번에 수출하는 양파는 L(지름8~10㎝), 2L(지름10㎝이상) 크기들로 수출가격은 20kg 1망당 8,000~9,000원이다.

이를 위하여 시는 40백만원의 사업비로 1일 12톤의 양파를 선별할 수 있는 선별기를 긴급 지원하여 수출과 내수물량 출하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매년 양파를 수출하기 위해 수출업체, 농협, 농가, 행정 등 수출협의체를 구성하여 수출정보를 상시 공유하고 수출하는 농가에게 수출촉진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 6월 27일 농협중앙회 김해시지부에서 양파 소비촉진 행사와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양파 팔아주기 행사“를 실시 하였다.

김해시 관계자는 “양파 수출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물량을 확대시켜 수출이 활성화되면 양파 수급조절 및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양파 재배면적은 30ha로 연간 1,303여톤이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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