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4 '사회적경제'아카데미 마무리
자본보다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민주적인 경제 활동
정희정 | 기사입력 2014-06-26 19:20:23
[수원타임뉴스=정희정기자] 2014 상반기 수원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과정이 지난 26(목)일 사회적경제 현장탐방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시민 등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해야 하는 높은 문턱을 절반이 넘는 23명이 끝까지 참여해 아카데미 과정을 완주했다.

수원시 2014'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1기' 교육현장모습

사회적경제란 인간을 모든 관심의 중심에 놓는것으로, 중요한것은 인간이지 자본이 아니다. 따라서 그것을 자본의 수익보다 일자리는 중시하고 , 일자리를 통해 창출하는 사회적 연계를 중시하는것이다 라고 말할수 있다.

즉, 사회적 경제는 일반적으로 사회 구성원 또는 공공에 대한 공헌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활동으로 이윤배분의 사회성과 운영의 민주성이 보장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사회적 경제 조직에 속하며 실업, 빈곤, 환경 등 다양한 문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수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위탁해 2014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스쿨 과정을 진행했다. 사회적 기업 등의 제품을 구매하는 차원을 넘어 직접 사회적 경제 기업을 설립하는데 필요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과정에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초빙 강연과 협동조합을 체험해볼 수 있는 쿱빌게임, 사회적경제 현장을 직접 찾는 사회적경제 체험탐방 등이 진행됐다.

수원시 2014사회적 경제 체험탐방 후 모습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과정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2월까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과정을 2회 더 진행할 계획이며 내달 23일부터 2014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2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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