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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우정자 기자] 강원 평창군에서 생산되는 신선채소가 본격적으로 수출이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
평창군은 지난 5월 파프리카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여름딸기와 7월초 토마토 등 전 품목 수출한다.
집중 육성하는 파프리카와 여름딸기, 평창밸리토마토, 백합 등 4개 품목으로 비닐온실에 의한 양액재배 방식으로 품질이 우수해 일본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군은 올해 약20% 증가된 1500톤을 수출해 700만 달러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엔저현상과 원화가치 상승은 농·식품 수출에 장애가 되지만 전동 리프트카지원과 시설 내부 환경 개선으로 고품질농산물을 생산해 단위면적당 생산량증가로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고랭지 채소 가격불안정 및 대체작물 부재로 파프리카와 토마토 등 신규 수출농업 참여 및 규모 확대를 위한 상담이 있으나 초기시설 예산이 많이 소요됨에 따라 연차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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