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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지난 9일부터 강진군은 산림 내 존치된 부산물 집중 수집에 나섰다.
숲가꾸기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보은산 일대 재해우려지역을 일제 점검하고 산림 내 존치되어 있는 부산물을 장마기 전에 전량 수집할 계획으로 장마철 수해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 24명을 활용, 플라스틱 수라를 설치해 산림 상단부에 있는 부산물을 하단부로 옮기고 우드그랩(나무 전용 집개)을 활용해 전량 수집을 목표로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수집된 부산물 219㎥은 톱밥을 생산해 농업인에게 저가로 공급하고 겨울철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군민에게는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강훈 해양산림과 산림경영팀장은“각종 기상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재해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라며,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베어낸 부산물은 목재펠릿 원료, 땔감, 톱밥 등 활용가치가 높으므로 전량 수집을 목표로 집중적으로 수집하고 추후 일반지역도 점차 산물수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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