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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우정자 기자] 원주시는 행구수변공원 내 파크골프장이 27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개장한 행구수변공원 내에 체육기금 5억원 등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9홀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원주시는 파크골프장을 11월말까지 시범적으로 직접 운영하며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동화만 착용하면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라운딩을 할 수 있다.
또 신분증을 제출하면 파크골프전용 클럽과 공도 무료로 대여되며 어린이를 위한 클럽도 준비돼 있다. 예약은 파크골프장 관리사무소로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파크골프를 처음 접하게 되는 시민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느끼겠지만 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운동"이라며 "이번 행구수변공원 내 파크골프장 개장이 원주시의 새로운 생활체육의 명소가 될 것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파크골프는 잔디에서 운동하는 골프 경기방식을 재편성해 저렴한 비용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3세대 스포츠로 운동량이 적은 어르신과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적합한 선진국형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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