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내 해수욕장 개장 ‘카운트다운 돌입’
내달 4일 상주은모래비치 시작으로 4개 해수욕장 잇따라 개장
이현정 | 기사입력 2014-06-20 14:13:09
[남해타임뉴스=이현정]남해군은 매년 여름 전국의 피서객들로 붐비는 보물섬 청정바다의 남해군내 해수욕장이 내달 4일 상주은모래비치를 시작으로 잇따라 개장한다.

군은 최근 이른 더위로 벌써부터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막바지 피서객 맞이 준비에 한창인 군내 각 해수욕장들이 내달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해 해양수산부로부터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됐으며 매년 평균 40만 명의 피서객이 찾는 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상주은모래비치가 7월 4일 개장식을 갖고 8월 23일까지 51일간 피서객들의 발걸음을 기다린다.

이어 사촌해수욕장이 7월 5일 개장해 8월 19일까지 46일간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또 7월 11일에는 맑은 바닷물과 은빛의 부드러운 백사장, 푸른 송림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는 송정솔바람해변과 크고 작은 몽돌의 해변이 펼쳐진 두곡․월포 해수욕장이 개장해 자연의 청량감에 취할 전국의 관광객들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

특히, 이들 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각종 문화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상주은모래비치 백사장에서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초대가수 공연과 관광객 노래자랑으로 꾸며지는 섬머페스티벌이 열리며 8월 1일부터 4일까지는 비치 사커대회가 개최된다. 또 송정 솔바람해변에서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갓후리 무료체험과 맨손 고기잡기 체험이 실시되며 개장기간 중 주말 야간에는 7080라이브공연이 펼쳐진다.

이처럼 군내 각 해수욕장이 내달 잇따라 개장함에 따라 남해군은 해수욕장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남해경찰서, 통영해경 등 각 기관,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해수욕장 방문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휴양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가운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추억을 쌓고 무더운 여름 더위도 날려 버릴 보물섬 남해로 많이 찾아와 주시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